‘학문적인 철학’이 아닌 ‘철학함’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.
고전을 통해 삶의 세상을 여행하고 탐구하며, ‘나만의 생각’, 더 나아가 **‘나만의 철학’**을 가지고 싶었죠.
경험해보니 이 세상은 끝이 없고, 절대 지루할 일이 없는 세상입니다. 딱 하나의 정해진 ‘정답’이 없기 때문이죠.
그래서 누가 정해준 답이 아닌 **‘나만의 정답’**을 찾아 빈 도화지같은 세상을 채워나갔고, 지금도 그러한 삶의 여정중에 있습니다.
책, 그중 특히 ‘고전’을 읽고 삶을 돌아보는 것은 하나의 긴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.
우리의 인생이 나아가듯, 삶을 사는데 있어 길동무가 되어줄 여러 친구들을 만나는 과정이며, 그 친구들이 내가 삶의 어떤 고민에 마주했을 때 이러한 조언을 주기도 하고, 저러한 조언을 주기도 합니다.
이 조언은 꽤나 **‘진지한 조언’**이죠. 피상적이고 도움이 되지 않는 조언이 아니라, 내 삶의 곳곳을 돌아보게 하고 내가 선택해야 할 여러 길목중 **‘가장 괜찮은 선택’**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